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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 숨
게시물ID : music_1496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빚나는대학생
추천 : 7
조회수 : 55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1/18 15:10:19


오늘 하루 쉴 숨 
오늘 하루 쉴 곳
오늘 만큼 이렇게 또 한번 살아가

침대 밑에 놓아 둔 
지난 밤에 꾼
지친 맘을 덮으며 눈을 감는다
괜찮아

남들과는 조금은 다른 
모양속에 나홀로 잠들어
다시오는 아침눈을 뜨면 웃고프다

오늘 같은 이대로 머물러도 될 이라 
바랄 수 없는 걸 바래도 된다
두렵지 않다 
너처럼

오늘 같은 날 마른 줄 알았던 오래 된 눈물이 흐르
잠들지 않는 내 작은 가슴이 숨을 쉰다

끝도 없이 먼 하늘
날아가는 새처럼 뒤돌아 보지 않을래
이 길 너머 어딘가

힘없이 멈춰있던 세상에 가 내리고
다시 자라난 오늘 그 하루를 살아

오늘 같은 밤 이대로 머물러도 될 꿈이라면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도 된다면 
두렵지 않다면
너처럼

오늘 같은 날 마른 줄 알았던 오래된 눈물이 흐르면
잠들지 않는 이 어린 가슴이 숨을 쉰다

고단했던 내 하루가 숨을 쉰다












https://youtu.be/4xGpzFx8V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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