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보면서.. 고요한 적막이 흐르는 곳에서, 저 밑에 지금 움직이는 수많은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까, 나도 저 밑에서는 다 똑같이 분주하고 바쁜 사람들이지 않을까, 내 고민은 과연 어떻게 해결해야할까 등등 생각하다가, 흐르던 땀이 식어 몸이 추워질 때쯤 자리를 떠나요.
저에게는 그게 힐링이었네요. 뭐랄까, 지금은 그럴 여유마저 없이 바쁘지만, 그때 그런 고민들을 하고 생각할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긍정적인 마인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