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서론.
많은 분들이 암호화폐를 우리가 사용하는 일반화폐와 동일 시 하시는 데,
오해 입니다.
암호화폐(코인)은 실물 화폐의 자리에서 물건을 사고 파는게 목적이 아니고,
퍼블릭 블록 체인망 상의 결제 수단이자 주식과 같은 배당이며, 블록 체인망을 움직이는 gasoline 입니다.
블록 체인망의 node를 운영하는데는 돈이 필요하닌까요.
일단 머리속에 암호화폐 = 돈이라는 편견부터 지우고 보셔야 진짜 암호 화폐가 보입니다.
1. 블록 체인망이 뭐길래?
여러분들이 네이버 사이트에 로그인 하는 경우를 예로 들겠습니다.
웹브라우져가 네이버 사이트에 id/pass를 전달하면 네이버 서버가 데이터베이스와 비교 해서,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별해 냅니다.
이를 전통적으로 C-S 방식(클라이언트 서버) 이라고 부르는데요.
이 방식은 DDOS , 해킹에 취약점을 항상 가지고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왜 현재 네트워크(TCP/IP)가 DDOS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지를 설명하려면 한 세월이니 자세한 설명은 넘어가겠습니다.
그런데 블록 체인망으로 정보를 관리하면 DDOS와 해킹 공격에 99.9%로 자유로워 집니다.
실제로 지금까지 단 한번도 비트코인 블록 체인망이 해킹당한 경우가 없습니다.
(이더리움은 한번 있었지만 이 마저도 해킹 성공전에 잡아내어 무마했습니다.)
즉, 데이터 관리에 있서서 DDOS와 해킹 공격 방어를 위한 비용이 들지 않는 다는 것이 겠죠.
또한 데이터가 중복으로 노드단말에 저장 되므로, 데이터 손실이 발생해도 복구할 수 있습니다.
회사가 자신만에 블록체인망을 구성하는 것을 프라이빗 블록체인망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문제가 2가지 있습니다.
첫번째 , 사내에서만 이용가능하다.
두번째, 구축에 돈이 많이 든다.
따라서, 프라이빗 블록체인망은 자체에 자회사를 많이 거느린 대기업이 아닌 이상은 사실상 만들고 운영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2. 퍼블릭 블록체인망
프라이빗 블록 체인망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바로 퍼블릭 블록체인망입니다.
퍼블릭 블록 체인망은 연결된 기업 , 사람 모두 입출력이 가능하고, 별도로 망을 만들 필요 없이 망 사용료만 내면 되닌까요.
그런데 퍼블릭 블록 체인망을 만들려면 많은 돈과 고급인력이 필요 합니다.
그래서 퍼블릭 블록 체인망을 만들려는 회사들이 ICO를 거쳐서 토큰을 선 발행하여 자금을 모으는 일을 실시하는 겁니다.
(우리나라는 ICO가 작년에 금지되어 퍼블릭 블록 체인을 만들기가 어려운 환경이 되었습니다.)
수천개의 회사들 중에서 몇몇 사람들로 부터 선택 받은 기업들이 빗썸, 업비트, 바이낸스 등 대형 거래소에 상장되고,
사람들은 미래의 가치를 보고 투자를 합니다.
중요한것은 퍼블릭 블록체인망은 자신의 망을 퍼뜨리기 위해,
소스코드도 전부 오픈하고, 자신의 망을 사용하는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점입니다.
이번주에 한국에서 밋업을 진행한 이오스의 경우 자신의 망을 사용하여 app를 만드는 회사들에게 1조원이상의 돈을 투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여려분이 중소 기업의 오너이고 블록체인망을 사용하고 싶다면,
퍼블릭 블록체인망을 이용함으로써,
쉽게 그 목적을 이룰 수 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대기업 위주의 블록 체인화가 아닌 모두를 위한 블록 체인화를 해야 한다면
반드시 퍼블릭 블록 체인망이 활성화 되어야 합니다.
3. 암호화폐의 역활
퍼블릭 블록 체인망이 자동차라면, 암호화폐(코인)은 기름과 같습니다.
망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코인이 필요합니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의 원칙에 따라서 ,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망의 코인 가격은 오를 것이고, 이를 바라보고
사람들은 ICO단계에서 투자를 합니다.
4. 세금과 규제의 필요성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금세탁, 투기 목적으로 코인판이 사용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떤식으로든, 규제와 세금을 통해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정부의 규제는 뭔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됏습니다.
암호화폐 자체가 아무런 경제적 가치가 없는것처럼 매도하면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구분지으려 합니다.
이는 바꾸어 말하면 대기업들만 자체적으로 블록체인을 사용하라라고 하는 것과 동일한 말입니다.
암호화폐는 제재 대상이 아니가 반드시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어야 하는 4차산업의 핵심 투자 옵션입니다.
지금에서야 기업 및 국가가 사용할 만한 3세대 퍼블릭 코인들이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정부의 잘못된 정책이
퍼블릭 블록체인망의 형성에 악영향을 줄까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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