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2004년 사이에 본건데 아직까지도 못찾아서 글 남깁니다ㅠㅠ 제발 찾아주세요...죽기전에 다시 보고싶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서부터 음슴체 쓸게요.
대략 주인공 남자, 주인공 여자, 양아치 펑크족무리들, 할아버지, 할머니 (둘이 부부는 아님) 이렇게 나옴.
펑크족 여자한명이 제일 먼저 사라지는데 이름은 '몽키'였던걸로 기억함. (나중에 죽어서 발견, 이 양아치 무리들은 몽키찾고 나갈꺼라고 주인공들과 같이 다님)
어떻게 하다가 건물에 갇히게 되는데 포켓몬스터 폴리곤2 같이 생긴 은색 크롬으로 덮힌 '메신져'라고 불리는 로봇이 게임을 해서 이기면 건물을 나가게 해준다고 함
메신저가 중간중간 나타나서 게임설명을 계속 해주고 누군가가 메신저를 조종하며 자신의 의사를 전하는것 같았음.
전화기는 전파방해로 아예 안됨.
게임을 이기면 '토큰'이란걸 주는데 이걸 몇개 모으면 게임을 이기는데, 생김새와 크기가 주황색 탁구공같이 생기고 빛이남.
근데 말이 게임이지 그냥 등장인물들을 하나씩 죽이려고 맘먹은듯한 룰이었는데 기억나는건 할머니가 성격이 굉장히 고약해서 혼자살겠다고 무리를 나가서 똥싸다가 메신져를 마주쳐서 죽음.(메신저도 똥싸다가 죽는데요~ 하면서 놀리며 죽임;;)
할아버지도 메신저를 단둘이 마주쳤는데 메신저가 와이어를 한가닥을 뿜어서 할아버지 주위를 뱅글뱅글 돌아 할아버지의 발목을 잘라버리고, 할아버지는 퇴직금을 줄테니 제발 살려달라며 애원지만 결국 죽임.
펑크족에서 초록색 원피스를 입은 여자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양아치펑크족이 됐는데 어릴때 기억을 되새기면서 산을 가고 싶다고 남주와 여주에게 털어놓음.
그러다가 탈출도중에 천장에서 굵은 바늘같은게 달린 와이어 여러개가 내려와서 그 초록색원피스입은 여자애몸에 와다다다 박히고 공중으로 띄워짐.
펑크족 여자애가 자길 두고가라고 포기하려 하는순간 여주와 남주가 산에 가야되지 않냐고 정신차리라고 함.
여자애도 각성하며 아임 고잉 투 마운틴!!!!! 하면서 몸에 박힌 바늘을 빼며 바닥으로 내려옴.
또다른 남자 양아치펑크족 한명은 구멍안에 머리를 집어넣으면 토큰을 준다고 해서 자신이 게임을 하겠다고 용기있게 머리를 집어넣었다가 한손에는 토큰을 들고 머리가 댕강잘린채로 서있다가 죽음.
토큰을 다 모아서 나갈 수 있게 됐는데 마지막 관문을 깨야한다고 함.
펩시맨같이 몸이 은색 크롬으로 된 사람형체의 괴물이 나오는데 충격을 가해도 그 부분이 은단같은 구슬로 바뀌며 원상복귀됨.
어찌어찌하다가 주인공이 불로 지져서 괴물을 죽이고 탈출성공함.
마지막장면에 그런일을 벌인 장본인이 나오는데 그 사람은 그 지역 부자이자 건물주의 아들이었고 자신이 펩시맨닮은 괴물을 조종하고 있었던거였는데 배꼽에 무슨 호스를 연결해서 그 괴물을 조종한거였음.(퍼시픽림처럼)
자신과 연결된 괴물이 죽어서였는지 어쨌는지 호스에는 타르같은 끈적한 액체가 묻고 기계는 고장남.
티비에서는 건물에 갇힌 사람들이 탈출했다며 뉴스가 나오고 있고 그 건물주 아들은 또 다른 친구에게 전화를 걸더니 재밌는 게임 하지 않겠냐는 식의 말을 함.
영화끝나고 엔딩크레딧에 영화내용을 미국카툰식으로 보여주는데 등장인물 죽은 순서대로 죽은 장면을 코믹하게 표현함.
이영화좀 제발 찾아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등장인물은 전부 백인이었고 영어썼습니다.. 제목이 대강 6~9글자 됐던걸로 기억하네요..
비디오로 빌려봤었는데 10년이 지났는데도 못찾겠어서 이러다가 다시 못보고 죽을것 같아서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