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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4214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공♡
추천 : 6
조회수 : 10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1/30 13:15:56
한 명이라도
화살이 비처럼 쏟아진다
화살은 시위를 놓기전까진 관대했다
이제는 내 눈을 노리고 곧장 달려오는
수천 수만의 화살
두려워
두려워
두려워
한순간 화살하나가 꺾였다
또 하나 사라졌다
그것을 본 나는 장갑차 혹은 탱크가 된 것만 같다
나는 곧장 나아간다
무쇠를 둘러싸고
단 한 명이라도 같은 곳을 보고 있다면
망설임 없이 걸어가
적의 목전에서 목을 치리라
그것이 나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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