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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화라굽쇼??? (feat. 조선)
게시물ID : sisa_10121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그리브스
추천 : 74
조회수 : 272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01/13 1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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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과 문재인 대통령.

같은 현직 대통령 때의 생일 축하인데, 조선의 보도 논조가 어떻게 다른지 한번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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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근혜 생일 때

<朴 대통령에게 생일선물 '中 팬클럽'…"아름다운 대통령 어머니">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2/14/2015021401513.html
박 대통령의 中 내 인기가 반영

[전략] 
"빛을 내뿜는 등대", "따사로운 햇볕", "세상 만물을 담은 듯한 눈썹". 박근혜 대통령에게 국내에서는 보기 어려운 찬사가 쏟아집니다. 청와대가 공개한 박 대통령의 중국 팬클럽 '근혜연맹'이 보낸 생일 축하 메시지입니다.

지난 2일 63회 생일을 맞은 박 대통령에게 "아름다운 대통령 어머니"란 표현까지 등장합니다. 한중 양국의 문화적 차이를 넘어, 박 대통령의 중국 내 인기가 반영됐습니다. 

박승준 / 인천대 중어중국학과 초빙교수
"같은 유교 문화권인 한국 최초의 여성대통령인데다 박 대통령이 자서전 속에서 '부모를 일찍 여의고 살아오면서 고난이 나를 단련시켰다'고 강조한 부분이 많은 중국 블로거를 감동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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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문재인 대통령 생일 때

<지하철역에 등장한 文 대통령 생일축하 광고> → 503 때와 다르게 대통령의 인기 언급한 부분이 없음. 긍정 반응 전혀 소개하지 않음.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11/2018011102376.html
"지나친 이벤트" “너무 나갔다”지적도

오는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을 앞두고 일부 지지자들이 서울 주요 지하철역에 축하 광고를 게재했다. 이들은 11일부터 한 달여 동안 서울 지하철 역사에 광고를 송출한다.

[중략] 

다만 시민들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문 대통령 생일 광고 이벤트가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온다. 광화문역에서 만난 한 대학생 임모씨는 “연예인 축하 광고는 지하철역에서 많이 봤는데, 대통령 축하 광고는 처음 본 것 같다”며 “문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었는데 이런 이벤트는 좀 심하단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일부 네티즌들도 “너무 나갔다”, “지지자들에게도 반감을 사는 이벤트”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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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트윗 +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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