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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7282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쥬쥬쥬★
추천 : 5
조회수 : 96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2/07 22:48:02
일단 이글은 오늘 아침 출근길 저의 경험을 토대로 작성됩니다.
편한대로 적겠습니다. 소설 아닙니다.
오늘아침 출근길..
오늘따라 유난히 짧은 시간속에 아침밥을 먹을 겨를도 없이 토스트 한조각을 빼서
입에 물고 이어폰 꼽고 쫄랑쫄랑 지하철로 발걸음을 옮겼다.
손에 들고있는 물건은 왜이렇게 많은건지 쩝
지하철 계단을 내려가는 순간 역시 나와같은 수많은 사람들이 출근길을 전전하고 있었다.
내눈에 보인건 "열차가 이전 역에서 출발 하였습니다." 문구였다.
X나게 뛰었다.
그리고 개찰구에서 카드를 찍었지. "띡, 잔액이 부족합니다."
시바...
버스카드를 충전하고 음료수를 사러 편의점에 들른 후 음료수를 한개 사서 나왔다.
그런데 편의점 안에 있던 아리따운 여자 두명이 나와 함께 나오면서 나와 눈이 맞았다.
하지만 차도남인 나는 쌩까고 내 갈길을 향해 발걸음을 옮길 뿐이다.
그런데 뒤에 따라오는 그 여자사람 둘에게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것이었다.
"오빠 끌려여" 라고....
순간 어? 내가 잘못들었나? 했지만....
이내 다시 그녀가 "이오빠 끌려" 라고 둘이 속닥이듯 말했다.
나는 '아 역시 난 존나 카리스마있어, 이러니까 이년들이 뻑이가지' 라고 생각하고
뒤를 훽 돌며 반짝이며 멋진 남성의 눈빛으로 "네? 무슨말씀이시죠?" 라고 물었다.
"이어폰 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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