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12살 되는 터키쉬앙고라 장모 / 페르시안 장모 두녀석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생후 4개월 6개월때 데려와서 여태 이런저런 일을 함께 하며 지내왔는데요
요즘 나이가 먹어서인지 털이 너무 푸석푸석해지고 엉키고 그럽니다....
모질에 좋다는 사료를 먹여도,
시간 날적마다 빗겨주...는것은 실패 빗질을 너무 싫어해요 여러종류의 빗으로 해봤는데도
자기가 이제 그루밍을 안합니다 ;ㅁ; 잘 안해요
엉킴이 덜하다는 샴푸와 컨디셔너로 씻겨주지만 그것도 잠시일뿐 야옹이 목욕은 한달에 한번도 많잖아요 ;ㅁ;
털이 엉킨 부분은 제가 살금살금 잘라주는데 이걸 어떻게 관리 해야할지요....
이 아이들이 저에게 많이 알려줬지요
어린야옹이랑 안놀아 주면 밤새 나도 잠 안잘수 있다는 것
모래 관리 불성실시 니놈의 장판과 마음은 젖을거라네와
강렬한 인상을 만들기 위하여 어딜 만지면 피부에 스크래치 낼수 있는지 등등..
마음이 아픈날은 그저 이놈들 안고 있어도 평안해지는것도!
12살이면 사람나이론 초5학년인가요? 대학 보내야하는데 그럴려면 잘 관리해줘야 하는데
이녀석들이 첫 묘고 인터넷으론 귀여운 아가들 이야기만 가득하지 노년묘 관리법은 잘 없어서....
어떻게 해야 잘 관리한다고 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혹시 10살 이상의 야옹이와 살고 계신분들, 특히 장모와 살고 계신분들
관리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눈엔 아직도 어리디 어린 아이들인데 벌써 평균 연령의 반을 넘었다는게 너무 마음 아파요
마지막까지 건강하길 내가 잘 지켜줄테니 행복하게 있다 갔다고 하늘별에서 이야기 할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부디 노하우 전수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