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물론 지금도 쓰는기종이 많지만..) 안드로이드 2.1(이클레어) 이하 버전을 달고 나온 핸드폰들은

백그라운드에 어플을 올려놓는 안드로이드 특성상

핸드폰좀 만지작거리면 백그라운드에 메모리가 40m까지 남는 등 메모리 관리기능이 부실 했습니다.

이게 짱나서 수 많은 task killer들이 생겨났죠..

보통 autokill 설정을 해둬서 이클레어의 부실한 메모리 관리기능을 보완했죠.

근데 요즘(?) 나온 안드로이드 2.2(프로요) 부턴 운영체제내 기본 메모리관리기능이 보강되서

지 알아서도 항상 여유분의 메모리를 남겨두고 관리해서 task killer류 어플이 무색해졌습니다.

오히려 2.2에 task killer의 autokill을 켜두면

OS는 알아서 어플을 켜두는데 taskkiller는 어플을 자동으로 꺼두고 그럽니다..

즉 한쪽은 끄고 한쪽은 키고 이러니 전력소모가 증가하고 체감성능이 저하되는 불상사가 나죠..

그러니 프로요부터는 안쓰셔도 됩니다.

간혹, 어플을 많이 켜두면 배터리가 빨리 닳아질 걱정하시는 분이 있던데,

물론 코딱지만큼의 전력은 소모하겠으나 켰다 껏다하면서 씨피유 빨아먹는것보단 훨!!!!씬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