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단독주택 2층 월세로 살고있습니다. 얼마전 따뜻한물이 너무 나오지 않아서. 보일러를 돌렸는데 보일러가 켜지지 않고 고장이 난것같더라구요. 그래서 보일러 AS를 받는데, 보일러 안에 호스? 가 구멍이나서 물이 새고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당연 보일러는, 창고에 있어서 저희가 그동안 못봤던거구요. 좀 많이 샜다고는 하더라구요. 밑에 양동이가 다 찼다고..
그래서 보일러를 수리했습니다. 그리고 물도 없는상태였구요. 말랐는지,, 밖으로 다 빠져나간건지.
주인아주머니가 신문지를 주시면서 창고에 물좀 닦으라고 하셨는데, 그땐 이미 물이 없는상태였구요.
그런데 오늘 오전에 주인아주머니께서 전화하시더니. 아래층에 부엌이 난리났다고. 위에 신문지로 물좀 닦아내라고 했는데 왜 안닦아냈냐면서, 제가 출근한 동안 저희집에 들어가셨더라구요;;; 당연 저희는 닦아낼 물이 없으니 신문지를 쓸 일이 없었구요. 신문지가 왜 그대로 있냐고 뭐라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