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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공무원이 공무중에 주차삼각대를 파손시켰습니다
게시물ID : law_212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캡틴플레님
추천 : 0
조회수 : 48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1/11 13:38:16
가게 앞이 통유리로 되어있습니다

안에서 밖이 훤히 보이기때문에 영업상 차량이 주차하지 못하게 주차금지 삼각대를 세워놨고

나름 이쁘게? 인테리어한 주차금지 삼각대입니다

며칠전 왠 트럭이 가게앞에 주차를하려고 하길래 나갔더니

누가봐도 영업중인 가게앞에 주차를 하려고 시도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아니 근데...... 이노무 양반이 주차금지 삼각대를 후진하면서 뭉개고 있었습니다....

나름 이쁘게 도색도하고 쇠로 만들어 놨는데 트럭이 후진하면서 찌그러트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게앞에 인조 풀밭으로 만들어 놨는데 제가 소리치면서 차 앞으로 빼라니까

급출발하면서 인조 풀밭을-_-.....다 휩쓸어 버리고 갔습니다....................(개세키,,,,,)

순식간에 매장앞은 개판이 되었고... 어의가 없어서 급출발하는 트럭을 보고있었습니다....

어찌되었든 그 트럭은 동네 민원신고로 잠시 주차하던 구청공무원이였습니다...

순식간에 개판이 되어버린 매장앞을 보라고 보여주면서 주차금지 삼각대를 세웠는데

밑퉁이 뿌셔서 있었습니다ㅠ 용접해야 될거 같아서 수리해 달라고했고 공무원이

이건 자기 사비로 해야하는 부분이라 수리비를 준다고했습니다.

연락처를 받고 보내드리고 오픈 당시에 매장 인테리어 사장님께 전화로 말씀드리고

수리비를 문의하니까 도색이랑 용접 뭐 기타등등 그냥 5만원 정도만 받으라고 얘기하셔서

전화하니까 적반하장으로 주차삼각대를 도로에 놓는게 불법이다 이거때문에 차량 기스나거나 보행자가

다칠수도 있다고 계속 그냥 같은말만 반복.... 아니 불법이면 따로 신고를 하시고 일단 수리비 달리나까

계속 이게 불법이다 이거 이렇게 세워놓으면 안된다.... 그냥 기분좋게 고쳐주기는 싫던가봐요..

어찌되었든 5만원은 주기가 싫고 나중에 자기가 찾아와서 삼각대를 가져간다고합니다

가져가서 용접만 해준다고합니다... 검정색 무광으로 도색한거라...

기스도 심하게 났는데ㅠㅠ 엄청 괘씸하네요...................

인터넷으로 찾아보니까 가게앞 1~2m 정도는 사유지로 인정해준다고 하는데 

도로에 흰색선도 없고 주황선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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