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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0111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기와곰돌이★
추천 : 77
조회수 : 320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1/10 11:15:40
질문수준에 기가 찰 정도네요ㅎ
오히려 외신기자들이 국내외 정세에
관심이 많고,
더 잘 알고 있는 느낌이네요ㅡㅡ
성의 있는 질문에 성의 있는 대답.
불성실한 질문에는 비웃음과 무성의한
대답이 있을 뿐이죠.
한국 기자들 수준 정말 심각해요.
'국민에게 묻는다' 류의 프로그램의
방청객 질문이 더 날카롭고
수준높은거 같아요.
내가 기자라면 정말 자괴감 들거같은데..
아무렇지 않은듯 뻘질문에
다들 웃고있는게
더 놀랍습니다ㄷㄷㄷ
그리고 또 한가지, 경청태도 역시나
현저히 비교되네요.
잘들어야 잘 말하고, 잘 전할 수 있죠.
이건 초등학생도 배워서 압니다.
대통령의 말 뿐 아니라
다른 기자들의 질문에도 귀 기울여
듣는 모습이 안보여요.
잡담하거나 흐트러진 자세로
망가진 모습이 우리나라 언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국민의 알권리 운운하며
국민팔아서 사리사욕 챙길땐 언제고
왜 국민들 대표로 문답하는 시간에
저정도로 질낮고 형편없는겁니까.
이미 우리 국민 수준은
저보다 한참 높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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