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어제 오전에 회사에 사고로 동생이 엄지손가락 손톱 반 정도가 잘렸습니다.
급하기 제가 태워 병원엘 대려갔는데.
응급실에서 엑스레이상 '뼈'는 이상없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봉합수술을 해야하고 어깨 마취를 해서 엄지손가락을 봉합한다.
간호사가 응급실에 와서 수술동의서를 다친 친구에게 박았으며
전 그옆에서 듣고 있었습니다.
이야기를 듣고 부모님 오셔서 부모님께 사고가 안나야 되는데
자재분이 다쳐 죄송합니다 말씀드리고
부모님은 수술전 의사 면담을 하신다길레 일단 저는 회사로 복귀를 하였습니다.(저는 품질 담당이고 회사 근쳐 지리에 밝아 제가 대려 갔습니다.)
복귀후 총무부에 전달하고 총무부 부장이랑
수술끝날쯤에 가서 이야기를 했는데.
봉합수술을 하면서 엄지손 끝마디 뼈를 1/3을 자르고 봉합을 했다는 소리를 전화로 들었습니다.
응급실에서 부터 입원실 올라가고 하는것 까지 제가 옆에서 보고 하였는데
수술시 뼈를 자른단 소리가 없었고 봉합이란 말만 들었는데.
결과가 뼈를 잘라 봉합을 하고
수술후 의사는 "충분한 설명을 하였다."
환자에게도 부모님에게도 그리고 대려다준 저에게도 다 설명을 하였다
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다친 동생도 황당하고 부모님도. 저역시 당황스러고 수술후라 어떻게 할수 없는 상황인데.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큰병원엘 갔어야 했는데
엑스레이상 뼈는 이상없다는 말과 수술방법에 대한 설명을 전혀 듣지 못하고
수술동의서를 받을때도 봉합이라는 말만 들어 크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결과가 참담하네요.ㅠ
제가 해줄수 있는것도 없고. 어떻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