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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아트] 아기요정 (유튜브 따라하기)
게시물ID : art_284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홍삐삐
추천 : 6
조회수 : 93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1/07 22:58:00
안녕하세요~ '홍삐삐'입니다.^^

어느새 새해 첫 주가 지나가고있군요. 참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어요.

오늘은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작품을 따라해봅시다.
유튜브는 정말 보물창고죠.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클레이아티스트들이 무척이나 많은데,
그 실력도 대단해서 감탄하면서도 한편으론 부럽기도 하죠.

아무튼 따라하면서 배우는 것도 있으니 전혀 부끄러워할 일은 아닙니다.
다만 따라했다는 표시는 꼭 해야겠죠.^^

'Celidonia Studio'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유튜버가 있습니다.
주로 요정들을 클레이로 만드는데 참으로 대단한 실력을 가진 분이죠.
무엇보다 장점은 튜토리얼을 따로 올려주어서 보고 배우기가 쉽습니다. 
여러가지 기법들을 배울수도 있어서 더욱 좋죠.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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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속 아기요정이 이번에 따라할 작품입니다. 참 귀엽죠~ 여러가지 이펙트가 들어간 작품이라 과연 잘 따라할 수 있을지 걱정이지만, 천천히 따라하다보면 그럴듯한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튜토리얼 작품이라 만드는 법을 자세히 알려주거든요. 겁 먹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누구나 따라하다보면 만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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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재료를 알아볼까요?
필요한 클레이는 43번 라이트 플래쉬, 112번 골드, 75번 초콜렛, 50번 애플그린, 9번 블랙 마지막으로 26번 체리레드 되겠습니다. 사실 112번 골드는 이펙트 클레이인데 반짝이에 속하죠. 원본작품에서는 아마도 메탈릭 이펙트의 11번 골드를 쓴 것 같은데 전 그게 없어서 반짝이 골드를 써버렸네요..ㅠㅠ 뭐... 그래도 크게 실망할 건 없습니다. 따라한다고 해서 아주 똑같을 필요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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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는 이전보다 조금 늘어났네요. 아마도 이런저런 섬세하게 손댈 부분이 많은 까닭이겠죠.
실리콘 쉐이퍼는 뾰족한 것과 날카로운 것 두 개를 준비했고 작은 구멍을 내기위해 굽은 송곳이 달린 스페츄라도 준비했어요. 그리고 화장?과 파우더를 칠할 때 쓸 붓도 마련해두죠. 참, 나뭇잎에 칠할 메탈릭 파우더는 사진에 안나왔지만 골드로 준비했습니다. 원본에선 메탈릭 그린 파우더도 쓰던데...
그걸 구할 수 없어서 그냥 전 뺐어요. 그래도 크게 문제없으니 재료중 몇가지 없다고 지레 포기하거나 힘들어할 필요는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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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준비가 끝났으면 이제 보고 따라하는 일만 남았어요.
우선 작가가 만드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해보죠. 얼굴을 만드는 모습이 보이죠? 역시 뾰죡한 실리콘 쉐이퍼를 쓰는군요.
금세 얼굴의 형태를 만드는 모습에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어요. 오랜 경험이 쌓인 작가이니 그럴 수 있는 것이거든요.
천천히 만들어도 괜찮습니다. 경쟁하는 것도 시험을 보는 것도 아니니 마음편히, 내 마음에 들만큼만 만들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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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얼굴과 몸 그리고 손을 만들었네요. 밖으로 드러나는 부위만 만들면 됩니다. 그러니 손이 하나밖에 없다고 놀랄 필요는 없어요.^^
얼굴과 몸은 라이트 플래쉬로 만들면 되겠고, 머리카락은 역시 보이는 부분만 골드로 만들어서 붙이면 되겠네요. 눈썹과 눈꺼풀은 초콜렛으로 
만들거에요. 생기있게 보이기 위해서 뺨과 입술 그리고 손가락 끝에 불그스름한 효과를 주었네요. 전 집에 있는 화장품을 쓸거에요. 너무 짙게는 말고 살짝 연하게 여러번 톡톡 두드려주면 훨씬 입체감이 생길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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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나뭇잎을 만들고 파우더를 칠하는 모습입니다. 작가가 파우더를 어디에서 구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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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요정에게 나뭇잎을 감싸는 모습이군요. 보이는 부분만 만들어도 모양이 잘 잡히네요. 쓸데없는 노력과 재료를 낭비하지 않아도 되는군요.
나뭇잎에 구멍을 뚫고 마치 끈으로 묶은 모습을 표현하고 있어요. 그리고 머리는 나뭇잎 고깔을 씌워 요정의 모습을 만들었구요. 이 다음에 머리쪽에는 단추를 달았고 팔쪽에는 작은 무당벌레를 만들어 붙입니다. 그러면 훨씬 작품이 재밌어지죠. 역시 뛰어난 작가입니다.^^ 부럽네요..^^;

자, 이 모든 걸 보고 따라해보았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굳이 똑같을 필요는 없어요. 내가 만족하면 그것으로 좋은 것이지요.
그러니 실망하지 말고 천천히 만들어보면 됩니다. 
만들다보면 솜씨도 붙고 표현력도 늘어나니 처음부터 잘 안된다고 실망할 필요는 전혀 없는 것이지요.^^

그럼 제가 보고 만든 작품을 올립니다.
클레이아트에 흥미가 있는 분들은 저처럼 따라만들어보길 바라며...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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