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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 8월 소소한 공병 모음
게시물ID : beauty_1420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liceON
추천 : 11
조회수 : 83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9/09/02 09:01:09
201907.jpg
201908.jpg

지난 7월과 8월에 사용했던 제품들 공병샷 올려봅니다.

저는 7, 8월에 걸쳐서 두달 가까이 길~게 해외여행을 다녀왔어요. 
주로 샘플지들과 미니어처들을 사용했었고 중간중간 버린 공병들도 있었지만, 남은것들 위주로 사진을 찍어봤습니당^^

간단하게 몇가지 코멘트를 하자면......

미샤 초공진 금결팩은 필오프 팩인데, 이걸 굳이 여행가는데까지 가지고 가야하나...? 사실 망설였어요.
근데~ 정말 요긴하게 잘 쓴 제품이라 기억에 남네요.
물이랑 공기가 바뀌어서 그런가 피부가..... 각질이 정말 장난아니게 계속 생기더라구요. 
그럴때마다 가져간 필오프 팩으로 잘 다스릴 수 있었습니다!

설화수 제품은 그동안 엄마한테 선물만 해봤고, 제가 직접 써본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마땅한 기초 미니어처가 없어서 엄마꺼 가져감) 
근데... 오.... 이거 좋더라구요? 설화수는 왠지 영양감 풍부하고 건성피부에만 맞을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었어요. 
본품 구매의사 있습니다!!! ㅋㅋㅋ

미샤 진모 샴푸는 쟁여놓은거 드디어 다 썼습니다! 꺅~ 완전 후련~!!!
그동안 같은 제품으로 반년은 넘게 쓴거 같은데;;;; 너무 지겨웠어요ㅜㅠ 좋다는걸 전혀 느끼지 못했던 샴푸라 더 그랬던 듯.

얼굴은 복합성인데 바디는 건성이라 한여름인데도 바디로션을 두개 공병냈구요 ㅋ
토니모리 제품이었는데 끈적이는 여름에도 부담없이 바를 수 있는 질감이라 퍽퍽 사용했습니다. (쟁여놓은거 두개 더 남음)


(결론?)
아무거나 써도 크게 문제생기지 않는 피부라서 
그동안 모아놨던 샘플지랑 미니어처들 잘 활용했던 두달이었습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와야 하는데 여행 휴유증이ㅠㅠㅠㅠㅠ 힘드네요ㅠ


출처 9월에도 쟁임상자 비우기는 계속됩니다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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