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퓨처스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던 한화 신성현이 불꽃타를 휘둘렀다.
단 두 타석만 나섰을 뿐인데 홈런과 3루타 등 장타 2개를 터뜨리며 4타점을 올렸다. 한화도 삼성을 12-8로 꺾었다.
그러나 신성현은 수비에서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이날 주전 3루수로 나선 신성현은 2회말에 두 차례나 실책을 저질렀고
그 사이 삼성은 4점을 뽑으며 추격했다. 한화가 2회초까지 9점을 뽑았음에도 쉽게 이기지 못한 이유였다.
끝내 신성현은 3회말 수비부터 김태연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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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에서도 못 해서 벤치에 있었던게 아니라 하주석이 올라오는 바람에
밀려났던건데 당연히 퓨처스에서 잘 하겠죠...
수비가 좀 불안한거 같은데 그래서 수비가 좋다고 감독이 믿고 있는
권용관이 남고 신성현이 내려간듯...
정작 권용관도 실책이 많아서 비슷비슷한데다가 타격은 신성현이 훨씬 좋은데...후...
오늘도 신성현 있었으면 경기가 달랐을지도...
양아들이라는 소리 들으면서도 작년엔 그렇게 기회주더니
올해는 대체 왜 이리 외면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