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로냐는 나와서 딜링을 하는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에 티르의 잘린팔의 효율이 훨씬 더 괜찮고

최근 재조명되는 삐로냐의 경우도 무한시공을 이용한 '중포' 무기가 핵심이 되기 때문에 역시 레이저가 종결이 되진 않습니다.

나쁜말만 한 것 같지만 레이저 무기중에서는 가장 성능과 평가가 좋은 무기인것도 사실이며, 누가 써도 제 값을 한다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아직 음극자포나 기본레이저 같은 무기를 쓰고 딱히 다른 쓸만한 무기도 없다면 양자파괴자는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6초당 조건부 증뎀을 주는 슈뢰딩거 상과 조합시 어마어마한 한방 개꿀잼 딜러가 됩니다.

이런 한방 꿀잼 매력때문에 인기자체는 높은 무기입니다. 체험맵에서 써보셨다면 아시겠지만 딜뽕이 꽤 쏠쏠합니다.

다만 DPS 자체는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고, 강력한 한방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당연히 몹몰이는 사실상 필수가 된다는 결점도 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떠나서 사실 삐메코 자체를 잘 안 쓴다는 것 자체가 결점이겠네요. 다른 딜러진이 없다면 쓰겠지만, 뉴-비가 아닌이상 어느정도 딜링을 담당하는 캐릭터는 다 가지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삐메코의 플레이 스타일을 좋아하신다면 어디서나 두루두루 써먹기 좋을거고, 굳이 그게 아니더라도 오픈월드나 멀티에서 써먹기 괜찮습니다.

심연이나 뭐 다른데서는 사실 다른 딜러가 낫겠지만 삐메코 쓰기 재밌어 하신다면 괜찮을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성흔으로 막스나 이이홍 뜨면 뭐 하나 떠도 어디든지 다 써먹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엄청나게 좋은 성흔입니다.

(상) 부위는 이-막-아 로 일컬어지는 물딜러 종결 성흔의 핵심파츠입니다. 물딜러 (상) 부위 중 원톱으로 꼽을 수 있겠네요.

(중) 부위는 자체 체력회복과 1초마다 광역 물딜 피해를 입히는 상당히 좋은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막스 플랑크 같은 대체제가 없다면 누가 써도 밥값은 하며, 특히 서서히 체력이 깎이는 심연에서 사용시 유지력이 엄청나게 좋아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만, 이홍(상) (하)에 비하면 약간 꿀리는 면이 있습니다.

(하) 부위는 공속이 필요한 딜러라면 누가 껴도 밥값을 합니다.

이이(홍)의 최대 장점은 자체 능력치도 좋지만 2셋옵이 진짜 엄청나게 좋다는 점도 한 몫을 합니다.

단일 부위로 치면 (상)이외의 부위는 다른 대체제가 있거나 약간 애매한 면도 있겠지만, 2셋옵 특히 간접 물리피해 감소 옵션은 신궁 망자 같은 불장판에서도 버틸 수 있는 힘을 주며 심연틱뎀 까지도 줄여줍니다! 심연에서 이홍2셋 쓰면 진짜 유지력이 장난아니게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