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홍준표가 "SBS 뺐겼다"고 언급하니
SBS가 클로징멘트까지 동원하며
"단 한번도 자유한국당 소유인적이 없다"고 반박했죠..
하지만, SBS가 그렇게 떳떳한 지는 의문입니다.
이미 지난해에
윤세영 회장의 보도지침 관련해 SBS노조가 폭로한 바 있죠...
“윤세영 SBS회장 ‘박근혜 도우라’ 보도지침 내렸다”
기막힐 따름입니다.
거기다가 지난해 대선 당시의 세월호 보도 관련해 문재인 후보에 불리한 파문이 있었죠.
국민들 다 기억합니다....
SBS
국민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스스로의 보도를 통해
객관적임을 보여줘야 합니다.
SBS가 국민이 신뢰하는 방송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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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보도]
“윤세영 SBS회장 ‘박근혜 도우라’ 보도지침 내렸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809791.html#csidx36f80d31cb2ef869039af7376e01746 "... 윤세영 <에스비에스>(SBS) 회장이 박근혜 정부 때 보도국 간부에게 “박근혜 대통령을 도우라”는 보도지침을 내렸다는 폭로가 나왔다. 이 지침에 따라 에스비에스에서 실제로 정권 편향적 보도가 이어졌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5일 전국언론노조 에스비에스본부(노조)는 윤 회장이 2015년 초 경영 일선에 복귀한 뒤 보도본부 간부들을 부른 자리 등에서 ‘박근혜 정권을 비판하지 말라’는 취지의 지시를 거듭했다고 밝혔다. 노조 발표를 보면, 지난해 4월 윤 회장은 간부들에게 “(박근혜) 대통령 지원을 받기 위해서 정부를 좀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에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빚을 졌다. 혜택을 받았다”고 말했다는 증언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