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는 아니고 손목에 글자를 조그맣게 새기려고 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죽음에 대한 공포증이 커서... 10층 이상 넘어가는 빌딩에 앉아있으면 너무 무서워서 덜덜 떨립니다. 빌딩이 무너져서 죽을까봐... 지하철에서도 눈을 감고 잠을 못 자요 앞에 서있는 누가 칼로 찌를까봐.. 죽으면 끝인데 왜사나 싶고.. 그래서 니체가 말한 위버멘쉬라는 문장을 새기려고 하는데요... 문구를 보면서 언젠간 죽는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평생 겪어온 공포증을 이겨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친구들이 타투하면 취업때 지장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리더군요 차라리 할거면 발목에 하라고... 정말 타투하면 취업에 지장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