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요. 너무 답답해서 하나 만드는게 낫지않냐 싶어서 물어보는거에요. 운영자님은 말이없고.
현재의 정치/이념/혹은 그 외 문제.. 이렇게 커뮤가 갈라진거라면
새로운 커뮤니티가 생겨서 오유같은 시스템으로 운영이 된다면 과연 유저대이동할까요?
전 취미생활이나 뷰게,인테리어,육아게시판과 시사게 유머 공포 등 다양하게 보는 맛으로 베오베를 갔었는데 이제는 2-3일에 한번 들어올까말까에요. 디시나 웃대는 성향이 맞지않아서 못 가고 있고요... 오유가 참 좋았는데 왜 그렇게들 싸우시는지 이해가 안갔어요.
예전에 2010년에 여시에서 활동할적에 여시상업화 대란 이후에 운영자에게 옳은 소리하다가 강퇴-_-당하고 저와 같은 일반유저들이 새로 카페 만든데 내아카였어요.(당시 운영진) 지금은 활동을 아예 안해서 어떻게 변했는진 모르지만...당시엔 여시의 날카로운 분위기와 갈등이 싫어서 나온 사람들이 모인 카페라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로 갔구요. 시스템 자체는 여시와 크게 다르지않고 뷰티/일반정보/덕질/공포/미스테리 등등 다양한 분야 게시판이 있었어요. 파생카페긴 하지만 쨌든 그런 카페들은 다 비슷하게 운영이 되잖아요.
오유도 몇몇 분들은 베오베를 그리워하며 임시 게시판을 만들기도 하셨고....저랑 신랑도 오유 자주보는 편이라 "그냥 하나 만들래?" 라고 진담반 농담반 이야기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