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데 너무 하기 싫어서 가볍게 책 읽을 맘으로 집에 있던 키다리 아저씨를 읽게 되었습니다.
그냥 공부 도피용으로 읽은 건데 너무 너무 재밌더라구요
중딩때와는 다른 재미가 있던 ㅎㅎㅎㅎ
중딩때는 그냥 마지막에 저비 도련님이 그 키다리 아저씨여써? 얼 하고 말았는데
지금은 아니 저비 도련님 핡핡 하면서 읽었네요 ㅋㅋㅋㅋ
저비 도련님 저의 오지콤을 자극하는 너무나 이상적인 분이시더라구요 ㅠㅠㅠㅠ
첨에는 글솜씨가 맘에 들어서 후원하다가 쥬디를 카디라아저씨로서 저비 도련님으로서 이래저래 챙겨주는 걸 보니 막 심장이 아우
일단 한번밖에 안읽어서 뚜렷하게 뭐라고 설명하긴 힘들지만
나중에 시간 나면 저비도련님의 쥬디를 향한 사랑이 드러나는 부분을 다 정리해보고 싶은 ㅋㅋ
중딩때는 그냥 쥬디가 어떤 생활을 보냈는지 에 집중해서 읽었다면
이번에는 쥬디의 편지속에서 드러나는 저비 도련님의 행동을 유추하는데 중심을 뒀습니다
그랬더니 이 책이 요즘의 인소 럽실소 뺨치게 달달하더라구요 아휴 ㅎㅎㅎㅎㅎ
편지 날짜 간격도 신경써서 보면 좋았을텐데 다음에 읽을 때는 그것까지 고려하면서 읽어봐야겠어요
묘하게 옛날 소설들이 참 달달하네요
이번 방학 때 키다리 아저씨처럼 달달한 소설들 좀 찾아서 읽어봐야겠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