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하신 각하는 만만한 분이 아니다.
해외 자원 개발 때문에 지금도 국고가 계속해서 나가고 있음에도 막을 방법이 없다.
이미 퇴임하신 각하인데도 아직도 한국은 그 영향력에서 벗어 나지 못하고 있다.
지금 그 돈이 어디로 흘러 가는지 아무도 모른다.
이처럼 각하는 꼼꼼하다.
박근혜 정부에서도 대단한 권력을 가졌던 자신의 입지가 현재 많이 위축 되었다는 것을 알지만
자신을 도와야 할 자유당 역시 나락으로 떨어진 상태라 이만 저만 걱정이 크지 않을 수가 없다.
국민에게 외면받는 자유당이 곧 소멸 될 것도 각하께서는 감지하고 있을 것이다.
만회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당 이름을 바꾸는 식의 낡은 수법은 통하지 않을 것 임을 알 것이다.
차라리 새로운 정당을 만드는 제2의 신당 창당을 통해 적폐 정당이라는 이미지를 벗으려 할 것이다.
구심점이 문제다. 그러한 일을 할 만한 인물이 현재 자유당 에는 없다.
당 밖에서 찾아야 하는데 그러한 임무를 맡을 적임자는 안철수 아니겠는가.
내가 엠비 아바타입니까? 라는 유행어를 탄생 시킨 인물이 친 이명박계가 주류를 이루는 바른 정당과 합당하고
시간이 흘러 이미 정당의 능력을 잃은 자유당의 국회의원들을 불러 들여 세를 불릴 것이다.
각하께서는 새로운 보수 정당 이명박의 정당이 탄생 되기를 바라는 것 아닐까... 그리고 자신을 철저히 보호 해주길 바랄 것이다.
안철수로서는 나쁠게 없는 선택이다.
어차피 진보 진영에서는 안철수 스스로도 대권 후보의 가능성이 없다라는 것을 알기에
보수 진영의 대선 후보가 되는 것이 자신으로서는 기회다라고 생각 할 것이다.
안철수와 이명박의 윈윈 전략 아니겠는가.
이럴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