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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보고 왔어요 (스포는 아닌데..감상인데..스폰가?)
게시물ID : sisa_10092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바맘
추천 : 38
조회수 : 134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1/03 01:23:57

 박종철열사.이한열열사.부장검사.기자들.간수들.사회운동가들
종교인들. 610항쟁 시청에선 국민한사람한사람 모두
그시대의 주인공이셨네요.

지금 우리는 우리가 사는 지금 시대의 주인공으로 살아가야 하는구나 절실히 느꼈습니다.
 
적어도 그시절엔 기레기가 아닌 기자라는 사명으로 뛰었을 당신들께 박수를 보내며...

빨갱이는 다 잡아야한다는 스스로 정당함이라 여겼던
무서고도 맹목적인 신념을 가졌던 대공수사부 인간들처럼
변질된 신념에 몸바치는 지금의 기레기를 상대하는 우리들
지치지말고 우리들 광장에 서길 바랍니다. 

펑펑 눈물나는 장면이 있던건도 아닌데
가슴은 먹먹하고 눈은 왜 퉁퉁 부은건지

감독.배우 스텝 모두 수고하셨고
좋은 영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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