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진짜 브러쉬라곤 로드샵과 다이소밖에 모를 때, 올리브영에 전시되어있는 리얼테크닉이 너무 멋져보여서 신나게 파데 브러쉬를 사왔는데요 지금은 애물단지입니다 ㅜㅜ

제가 가진 파데용 브러쉬가 이거랑 다이소 모공브러쉬(이거 진짜 물건이에요) 그리고 피카소 윤기창조인데 진짜 피카소 한 번 써보고 나니까 리얼테크닉을 못 쓰겠더라구요 적응 안돼서...

생각해보면 샀을 때부터 잘 사용 못했던 것 같아요 동물 희생 없는 인조모란 건 좋지만 모가 너무 두꺼워서 파데를 브러쉬에 멕이려면 진짜 하아아아안참 걸리고(결국 못 멕인 듯) 결 자국 두껍고 어렵고 ㅠㅠㅠ 1년 넘게 봉인하다가 뭔가 샀던 게 아까워서 어떻게든 써보고싶어요

혹시 이 브러쉬 사용하시는 뷰게인 계신가요? 제가 보통 브러쉬로 바를 땐 파데 2번 펌핑에 짭로르 1펌핑 섞어서 쓰는데 그래도 브러쉬에 충분히 안먹여지더라구요 제가 양사용을 잘못하는건지...

아니면 파데가 아니더라도 혹시 다른 사용방법이 있을까요? 파우더, 블러셔, 섀딩, 뭐든 아시는 사용법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