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분들이면 생각보다 많은 이슈에 대해서 짧게나마 자기 생각을 가질 수 있을정도로 설명이 잘된 토론인것 같네요.
일딴 유시민의원은 썰전에서 예능같은 시사를 할분이 아니네요. 역시 중요 이슈에대해서 핵심을 잘 파악하고 계시고 예전 면바지 입고 국회 나오실때처럼 아직까지 불상식에 대해 분노하실줄 아는 분이네요.
그리고 노회찬의원님은 정말 토론 나오시면 귀가 즐거울정도로 개인적인 철학이 깊으신분인듯 하네요. 정의당만 아니었으면 정말 날개를 다실수 있으실껀데 .. 김성태의원과 김형준교수는 정말 노회찬의원님 발언에 대해서 거의 반론하지 못할정도로 팩폭이네요.
그리고 김성태의원은 .. 솔찍하게 척폐창산 하지마 라는 말 말고는 왜그런지에 대해서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요. 무슨 논리를 펼쳤는지 정말 생각이 안나요. 댓글로 가르켜주세요 ㅜㅜ
그리고 박형준교수.. 눈물나네요. 가장 핵심적인건 가장 먼저 생각되어야할 상식적인문제를 자꾸 덮어두고 전정권의 치부도 현정권이 끌고가야한다? 그리고 정말 깜짝 놀란 발언이 정부와 의원에게 도덕적인 잣대를 무시하고 생각해야 한다는 발언이네요. 이게 무슨말인가요? 도덕이라는건 사회적인 합의점이고 그 합의점을 바탕으로 법이 생기는게 아닌가요? 도대체 저발언은 무슨 뜻으로 받아드려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 역시나 김형준이네요.
여튼 참 잘봤습니다. 이런 토론회는 강제로라도 전국민이 봤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
그리고 탈퇴한뒤 재가입하고 시사게시판에 차음 글남기네요. 떠날때 메로나 사오라고 하셔서 메로나 드시고 싶으신분으드셨으면 해서 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