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두바이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막 한가운데 있는 고층 건물들이 인상적이네요

이벤트성으로 가끔 한번씩 부는 모래태풍덕에 You Died 라는 문구를 몇번 보기도 했네요.. (나는 시야가 가려지는데 대체 왜 적들은 나를 정조준하는거죠?)

약간 혐짤이긴한데... 전쟁의 잔혹함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씬이네요

스펙옵스더라인 하면 떠오르는 백린탄 씬..

어떻게든 아이를 끝까지 지켜려는 어머니의 모성애가 느껴지는 씁쓸한 씬..

제 마우스 클릭 한번으로 이렇게 만들었다는 죄책감이 들더군요

헬기 부수는씬에서 "나 이거 전에 한적있는데!" 라고할때 피식했네요 ㅋㅋ

난이도가 보통이었는데 tps게임을 제대로 해본적이없어서 몇번을 죽었는지 모르겠네요...(손 고..자)

일단 게임하면서 기억에남는점은

1. 총알이 너무딸려서 총알상자랑 바닥에 무기줍느라 정신이 없다

2. 헤비무기들고있는 갑바입은 놈 꿈에서 나올거같네요 ㅂㄷㅂㄷ 특히 화면 깜빡이면서 순간이동 와리가리할때 멘탈깨져서 책상부술뻔했음..

3. 제가 컨이 딸리는건지 단축키를 모르는건지 모르겠지만 캐릭터가 가끔 미친듯이 앞으로 달려갈때 당황스러웠네요

저는 거울에 총겨누고 5초세는 씬에서 그냥 5초 다세고 자살하는 씬 봤네요

멀티엔딩 게임이라는걸 나중에 알고 유튜브로 찾아서 다 봤는데 하나같이 다 충격적이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