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엄청 기대하고 갔어요.
원작도 다 봤고요.
그냥 귀인이라고 하지말고 원작에서처럼 평범했다면 더 좋았을 뻔 했네요..
소방공무원인데 쓰리잡 뛰는것도 너무 억지같았구요.
차태현 캐릭터 바보같이 나오고 진짜 .. 생각보다 연기 너무 어색하고 너무 못했어요 ㅠ..ㅠ
진짜로 견우화되어있다는 말이 딱.
씨지는 나쁘지 않았구 해원맥 연기도 딱히 나빠보이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신파를위한 그 설정들 진짜 저도 울기는 했지만 ㅋㅋㅋ 웹툰이 더 짱슬픔ㅎ
그래도 평점 8줬어요. (원래 후함)
1987 기대 안하구 갔어요.
사실 원래는 별로 보고싶지는 않았는데 뭔가 역사영화는 의리로 봐야할 것만 같은 그런게 있답니다.
별로 보고싶지않았던 이유는 택시운전사 때문입니다.
마지막에 오글거리는 택시추격씬 때문에 좀 실망했어가지구..
2018년 1월1일 새벽 12시 20분 영화였으니까 2018년 첫 영화가 1987인 셈이에요.
중간중간 울컥하다가 마지막장면에서 입틀막함.
다들 조용한데 나만 오열할 수 없어서 진짜 편한 맨투맨입구 갔는데 목 끌어댕겨서 코랑 입을 틀어막은후에 ㅋㅋㅋㅋㅋ 눈물만 질질흘렸네요.
아이캔스피크도 신파로 느껴져서 오히려 웃겼는데...ㅠ
1987은 강추합니다.10점임ㅎ
눈물이 나서 강추하는게 아니라 지루하지않고 재미있어요. ㅎ
신과함께는 부모님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위대한쇼맨은 라라랜드보다 재밌다구해서 봤는데요.
라라랜드보다 재밌지는 않아요.
음악이 신나구 젠다야가 줄타면서 노래하는 장면이 제일 멋지구 좋았습니다.
근데 영화보구 나니깐 피티바넘이 나쁜늠이었다는 군요?
몰랐네요.
암튼 노래는 좋더라구요. ㅎ
위대한 쇼맨은 사실 스포라해도 스포할게 없어요 스토리가 구져가지구 ㅋㅋㅋ
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