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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 박성민 잡글 보다 빡침
게시물ID : sisa_10090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외눈소금인형
추천 : 28
조회수 : 162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1/02 16:49:29

솔직히 아침에 이 글 보고 뿜었다. 신년 아침부터 뿜어서 참 글타. 박성민 이 자는 참 뛰어난 정치컨설턴트임에 분명하다. 저렇게 곡학아세까지 하며 자신의 최대 고객인 안철수의 논리를 중앙일간지에까지 확장시킬줄 안다. 장사 잘 하는 사람이다.


박성민은 예전부터 4당제 추종자였다. 4당제에 3당이 연정해서 75%의 세력으로 의사 결정하는 구조로 가야 한다고, 우리 나라가 참 갈등이 많아서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는 구조라서 그렇단다.


박성민의 유권자론 "30, 20, 30, 20" 도 그의 4당제 소신에 대한 변형에 불과하다. 예전 40이 30이 되었고 15가 20이 된게 다를 뿐이다. 아무리 우리가 4지 선다형에 익숙하다지만 정치도..ㅋㅋ (글고 지금 누가 30이라고 그래 ,50 이상인데...ㅋㅋ)


DJP연합까지 들먹이며 "담대한 연대" 운운하는것도 가소롭다. 가장 최근 총선에서 더민주는 "담대한 연대"도 없었고 오히려 한축이 뛰쳐 나갔다. 그런데 예상을 뒤집고 1당이 되었다. 여기에 제대로 된 답을 들을 수 없는게 소위 반도 정치 전문가들의 수준이다. 지지율 50%인 정당이 왜, 누구와 "담대한 연대"를 해야 하나? 그런만큼 박성민의 글은 안철수 앞길에 꽃 뿌리기에 불과한 잡글에 불과하다.


마지막으로 박성민, 이 사람은 글마다 정치학자나 책이름을 두어권 이상 등장한다. 지적 컬플렉스가 있는듯 하며 내재화된 자기 언어가 없다다. 적어도 '컨설팅' 정도 할거면 자기 사상 정도는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 


"기술자에게는 시킬 일은 있어도 조언들을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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