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movie_728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다른하루
추천 : 7
조회수 : 124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1/02 01:15:55
저는 개인적으로 불호 였는데
무난하게 천만 가네요 ㅎ
웹툰 안 보신 분들의 경우
소재의 신선함이 눈을 사로잡았을 것 같아요 ㅎ
저승, 7번의 재판, 저승사자.
신박하죠 ㅎ
이승과 저승 이야기가 도는데
주가 될 저승 재판은 사실..
긴장도가 너무너무 떨어졌다고 평가해요.
답이 정해져 있다고 해야 하나..
차태현님의 연기도...
뭐지? 할 정도로 붕뜬 느낌.
마지막 용오름 치는 장면에서는
코웃음도 같이 쳐 졌습니다.... ㅠㅠㅠㅠ
심지어 중간에 저도 졸고
저랑 같이 보신 분도 새근새근 잠든.
어머니 찾아뵙고... 법관 됐다고 하는 부분에서
다들 우시던데...
개인적으로 배우들이 울면서
관객들도 우는 .... 그런 슬픔은 좀 ..... 불호하는 편이에요.
진짜 슬픔을 자아내는 건
아들을 위해 병정 걸음을 흉내내는 아버지 같이.
울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 웃음 지을때
그 절절함이 사람을 먹먹하게 만든다고 생각하거든요.
뭐, 각자가 자신의 경험과 생각. 감정에 따라
영화를 보고 감동을 느낀다지만
저에게 와닿는 감동은 적었던 거 같아요.
재판을 통해 삶을 되돌아보는 감동은 배제하고
결국 눈물로 이끌어낸 신파라 아쉬움이 더욱 큽니다.
아무튼 천만 축하드립니다 ㅎ
2018년 1월에 천만 달성해도 2017년 개봉작이니 2017년 천만영화로 등재될려나요?ㅎ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