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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외국의 역사학자
게시물ID : history_141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etraisol
추천 : 11/13
조회수 : 1561회
댓글수 : 54개
등록시간 : 2014/02/22 2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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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외국?의 신문기사

최태영1.gif

>이병도, 최태영 공저 한국 상고사 입문 서문 중 발췌



유사 역사 학자 혹은 그러한 유사 역사학에 관심 깊으신 분들의 주장 뭐 좋다 이겁니다, 네 그런데 현실에 비추어 보면 주체할수 없는 큰 모순이 생긴다는 것은 아십니까?

그 분들의 주장을 적어보자면

A. 이병도는 친일 식민 사학자이다. 

B. 일제에 의하여 단군이라는 우리의 역사는 신화로 격하되었다.

C. 이병도를 위시한 식민 사학자들이 현재의 역사 학계를 좀먹고 있다, or 식민 사학자들의 카르텔이 점령한 학계 = 현재 강단 사학이다.


그런데 현실을 보자면 이병도를 비릇한 역사 학계가 신화속의 단군을 현실로 이끌어 내었거든요, 그럼 이젠 뭐라고 해야할까요?

친일 식민 사학자 즉 일제의 수혜를 입고 그 들을 추종하며 그 들의 뜻을 받들어 모시는 자들이 일제에 의하여 격하된 단군을 역사로 만들었다? 아니면 이병도를 비릇한 학계는 민족 주의로 점철되어 있다?

뭐라고 하실런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야기를 좀 해보시지요? 유사역사학 관련 분들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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