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일찍 출근하여 업무 준비도 하고 같은 팀원분들과 남아서 함께 야근 늦게까지 남아있고 12월 31일에 혼자 출근도 하고 주말은 선배님이 내준 숙제와 혹은 관련 업무 숙달을 위해 주말 내내 재택근무를 하는등... 나름대로 빨리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근데 돌이켜보면 가장 나에게 악한 존재는 바로 사람들 두려워 의기소침하고 쫄아있었던것.
쫄기 시작하면 업무는 절대 손에 잘 잡히지 않았다. 잡히더라도 능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진다.
"업무 속도가 느리다. " 등 한 소리를 듣게되면 더욱더 위축된다. 그래서 빨리하려고 서두르다 보면 실수가 불어나고 마음은 더 옹졸해지고..
일단, 쫄지 말자. 신입이라고 선배나 상사에게 쫄아있어야만 되나! 겁먹은 강아지처럼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신입은 던저버리자. 못하더라도 내 소신을 가지고 내 생각과 판단을 밀어부치는 것이다. 자신있게 말하고 행동하고 잘못된 점을 지적받으면 바로 수정하고 그거면 된다...
사람을 두려워 말자! 남의 눈치일랑 집어던지고 옳다고 생각되는 일을 밀어붙이자.
혹자의 글귀가 머리속에 맴돈다.
실수하는자만이 진정한 일꾼이 되고, 실수 않하려는자는 모사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