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게가 활발해져서 좋습니다!!!!
역시 유저님들의 동력은 최고인듯요.
몇일간 댓글과 추천만 하다가 ㅋㅋㅋ 눈에 계속 밟히는 단어가 있어서 제 생각을 한번 끄적여봅니다..
10일 전 까지만 하더라도 오유와 시게에는
"게시판 분리"가 굉장히 핫했죠..
그렇다면 지금은..
"비판적 지지" 가 또..또?..또! 핫하네요.하태하태
일반적인 지지의 전제조건은 신뢰와 애정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소위 비판적 지지자들은 전제조건 자체가 비판인 것 같이 보이네요.
또한 비판적 지지자들 중에는
"나 김대중대통령,노무현대통령도 지지했던 사람이야.
문재인? 잘하는 것 같긴 한데.. 언제든 비판할 각오로 지켜보고 있어. 나 되게 '중립'적이거든."
이런 분들도 있으시고요.
캬.. 중립 이라는 말.. 참 좋은 말 같죠?
그냥~ 갈등도 없을 것 같고 중간은 갈 것 같고..
극중주의 대표의원 한사람만 떠올려보십시오.
이도 저도 아니고 간만 보고 딱 이거랑 비슷한 느낌이 들어요.
또한 지금 이 시점에서
김대중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지지했다 라는건 왜나옵니까?
나 그래도 정치에 깨어있는 사람이야. 라고 의미부여하는 것 같고..선거철 정치인들 마인드랑 비슷한 거 같이 느껴지네요.
저는
정치인과 지지자에게 있어서 중립이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1.정말 중립이라면, 그냥 지지자가 아니라고 하십시오.
2.그래도 난 비판적 지지자야! 하시는 분들은 한번 더 가슴에 손을 얹고 정체성을 파악하시기를 바랍니다.
(어떤 분이 "비판적지지자=위장지지자" 라고 하던데 전 좀 공감합니다.)
저는 문재인 대통령님을 절대적으로 지지합니다.
믿고 지지하고 있는 겁니다.
근데 왜 '당신'은 그의 뭐가 못미더워서 비판을 전제에 깔고,
비판부터 할 생각하나요?
비판 하시고 싶음 하셔도 됩니다.
소통하는 국민의 정부 아닙니까.
그런데 비판의 정당성을 찾기위해 비판적'지지자' 라고 하신다면
지지자 라는 말은 빼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대부분의 국민. 서민들은 지난 9년간
하루하루가 물질적/정서적으로 팍팍했기 때문에
더 나아질 미래를 생각하며 그 분을 믿고 애정하며 지지합니다.
저만 잘 먹고 잘 살자고 뽑은거 아니거든요.
지금부터 바껴나갈, 그런 대한민국을 바라고 지지하는거죠.
보통 다들 그렇지 않나요?
여기서 비판적 지지를 이해해달라는 그런 글 쓰면서
지지자들 힘빼지 말고요.. ㅠㅠ
2018에는 제발 좀 더 '대국적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2018 유저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쇼!!!!
2018년에도 더 믿고 지지합시다. 같이 해주실꺼죠?
출처 |
지지자 분들 뿐만 아니라,
현 정권에 비판적이신 모든 유저분들 새해복 많이 받으십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