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즈를 해 계획인데 반지를 준비했어요 그런데 고민이 되는게 반지를 주면 확답을 줘야 하거나 또는 부담이 될까봐 오히려 안 주는게 나을지 고민이 됩니다. 그간 결혼에 대한 얘기가 있었죠. 확신까진 아니고 저와 함께면 같이 살아갈 수 있겠다거나 헤어지기 아쉬울 때, 결혼해야겠네~ 하며 이야기 해줬었어요. 그래서 상대방도 결혼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음을 느껴서 제가 분명히 이야기하고 이끌어 주기 위해 고백을 하려구요. 이정도 반응이면 반지를 전해줘도 괜찮을지 고민이 되네요. 부담을 주고 싶진않은데~ 결혼하신분들, 경험이 있으신 분들 제가 어찌하는 것이 지혜로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