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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이제 꽤 많이 자라서 아까워요
게시물ID : baby_230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생은호롤로
추천 : 29
조회수 : 2508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7/12/31 04:08:26
250일 됐는데
이젠 제법 자란것 같아 아까워요.

잠들기 전이나 잠꼬대로 엄마..엄마.. 하고
낮에도 혼자 거실 돌아다니면서 놀다가
저한테 기어와서 엄마 엄마 하면서 
안아달라고 하고

쇼파에 앉아있으면 
무릎잡고 일어나서 엄마엄마 하는데 
예빠죽겠어요 ㅜㅜ


지금보다 더 애기때 사진보면
많이 자랐구나 느껴지면서
사진찍을 땐 왜 많이 자란 아기처럼 느껴졌던건지 ㅠㅠㅠ

하루가 다르게 쑥쑥자라고
좋고 싫고도 표현할 줄 알고
이젠 이도 조금씩 올라오는게ㅠㅠ

아기 티를 살살살 벗는게 참으로 아까워요 ㅠㅠ

아휴 
아까우니까 찬천히 자라라ㅜㅜㅜㅜ
아휴ㅠㅠㅠ 
이렇게 예쁜데 쑥쑥자라서
결혼한다고 하는 날 오면 ..

오열ㅠㅠㅠㅠ상상만해도 ㅜㅜ 아이고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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