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의 엔딩에 나온 무명배우 최교식씨가
연기대상의 대상 시상자로 MBC사장대신 나와서
역적에서 홍길동의 아버지역을 한 김상중의 이름을 호명하는것은
마치 드라마 역적의 진짜 엔딩이 연기대상의 피날레와 연동 되어있고
올해 MBC가 다시 돌아온 국민의 친구로서의 엔딩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의미와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드라마로서도 역적은 훌륭했지만
연기대상이란 한편의 방송연출의 피날레로서도
적절하지 않았나..
모든것이 어우러진 한편의 드라마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