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story 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탐구' '알다' 정도의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알다 알다 알다
아는 것보다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행하려면 먼저 알아야 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학과를 나오지도 못했고, 어떤 의미에서는 그저 평범하게 살아온 사회인 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린시절의 방항과 좌절의 이유를 항상 궁금해 하는 하나의 인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저에게 어느날 큰 깨달음을 준 것은 과거에 대한 이유 즉 저의 역사였습니다.
오늘 내가 있기 까지 과거의 내가 존재하고 과거의 내가 선택한 결과 그것이 오늘의 저라는 사실 또 나를 제외한 타인 역시 그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다는 사실 그것을 깨달았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과거의 저는 역사적 사실과 인물에 흥미가 많았던 사람이었고, 보기와는 다르게 인문학, 철학등에게 꽤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런 과거가 제가 역사라는 카테고리를 선택하게 하는데 많은 도움과 기여를 해준 것 같습니다.
제가 전자책을 해서 그런지 간혹 물어보시더라구요. 그 쪽이 돈이 되요? 최근에 교육과목에 역사가 필수과목으로 선택되어 관심을 가지세요. 뭐 그런 부분이 전혀 없다면 거짓이겠지만 제가 선택하는 이유에 1%도 될까 말까 입니다.
저는 이렇게 글이나마 오늘날 많은 역사학자님들께 반성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 주변에는 많은 분들이 역사라는 과목을 싫어하세요. 그것은 한국의 역사를 배우는 방식이 주입식이라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역사적 사실에는 좋은 선택도 있지만 잘못된 선택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한국의 역사 교육은 사실이 '언제' 일어났느냐 이부분을 가장 크게 강조하며, 시험에도 그것이 가장 중요한 배점을 차지 합니다.
'몇년에 무슨일이 일어 났는가?' 이래서 많은 사람들이 역사라는 과목을 지루한 과목으로 여기고 계십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역사는 오늘 내가 사는 이유를 알게해주는 단초이며, 앞으로 살아갈 날들의 지표가 되어야 한다.
특히 역사를 전문으로 연구하시는 학자, 연구인, 교수님들 우리들에게 당신들이 가지신 지식만 알려주시지 마시고, 앞으로 살아갈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함께 알려주시기를..
또 예견한 통찰력이 빗나갔다면 인정하고 다시 통찰력을 발휘해주시길..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