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을 보다가 문득 슬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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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307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altrask★
추천 : 4
조회수 : 43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2/29 06:10:11

옛날에는 읽어야 할 책보다 읽고 싶은 책이 많았는데,

요즘은 읽고 싶은 책보다 읽어야 할 책들이 더 많네요.

생업과 학업을 병행하다보니 매일 수면 부족에 시달리고,

그러다보니 읽고 싶은 책이라는게 점점 줄어들고..

워낙에 혼자 있는걸 좋아해서 책이 친구인데 좋아하는 사람은 못 만나고 만나야 할 사람만 만나는 기분이랄까

그냥 오늘 할 일이 많아서 새벽부터 일어나 일하다 문득 울적해져서..

뻘글쓰고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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