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서울에 살았는데 단독주택 우리집에 개와 고양이를 키웠다,
개는 평생 개집에 묶여 살다 갔고 고양이는 밥먹을때만 집에 왔다.
그 개이름이 오늘 갑자기 생각났다,   '빠삐'
왜 그렇게 지었는지 모르지만 그때는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다,
그 당시 유행하던 개이름은 해피, 매리, 쫑,,,,,
아무튼 그랬다.

그리고 고양이 이름은 '나비'
온동내 고양이 이름은 나비로 통일되어 있었던 시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