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에 가장 기다렸던 영화는 단연 1987이고 볼까말까 고민 했던 영화는 신과함께 였어요 강철비는 정우성이 연기를 과연 잘 할까 말까? 의문을 가지고 보았구요 ^^
강철비
일단 전 운좋게 무대인사 시간대 영화 관람을 했어요 ㅋㅋ 정우성 연기 잘 합니다 ㅋ 그리고 양우석 감독의 변호인이 괜히 1000만 간거 아니더라구요 영화를 잘 만드시는 감독같아요~ 영화 보면서 웃음 포인트도 있고 잘 시간 가는지 모르고 봤어요 ㅋ
근데 무대인사 때 관람객들 매너가 개매너 입니다. 종영시 무대인사 였는데 끝을 달려가자 어떤 사람들은 밖에 정우성 대기 하는거 알았는지 왔다갔다 ㅡㅡ 다른 영화 보러왔다가 뒷 출입문으로 무대인사만 보려고 난입하는 개매너들도 있고.... 아휴..... 정말 개똥매너가 핸드폰 전화벨이나 불빛 어택만 있는게 아닙니다. 개똥매너 보고 진짜 아휴......
여튼 무대인사가 다가오니 집즁을 잘 못해서 ㅋㅋ 다시 한번 봐야겠는? 그런영화입니다. 초반에 상영관 많이 잡았으면 좋았을 텐데;; 무튼 아쉬운 영화입니다.
신과함께 이건 보려고 하지 않았던 영화에요 ㅋ 예고편이 넘나 노잼에 CG도 별로라소 관람 리스트에 없었으나 후기가 반전?이라 봣어요 ㅋ 마침 시간도 돼고 해서 시간떼우기 용으로ㅎㅎ 갠적으로 이 세 영화중에 천만? 최고 흥행작을 뽑으라면 신과 함께 입니다. 영화가 잘 만들어져서 라기 보다는 전연령층 남녀노소에게 모두 어필 할 수 있는 영화에 적절한 신파와 교육적인 내용도 있기에 ㅎㅎㅎ 영화 보면서 눈물 뚝뚝 흘리며 본 영화랄까 ㅎㅎ 신파자극이 먹힌? 여튼 그런 영화였습니다. 근데 그냥 딱 한번만 보면 되는 영화였어요
1987 사실 가장 기대 많이 한 영화 입니다 ㅎ 11월 부터 개봉일이 언제인지 체크 ㅎㅎㅎㅎㅎㅎ 일단 앞선 두 영화처럼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 이런 극의 5단계 요소가 잘 드러나는? 영화는 아닙니다.... 뭐랄까... 흠.... 사도랑 비슷한 ? 느낌이었어요 개인적으로 ㅎ 극이 최고로 치닫는 절정?이 없지만 지루하지 않게 잘 봤어요. 강철비나 신과함께와는 다른 느낌이에요 ㅎㅎ 6월 항쟁이 있기 까지의 과정을 최대한 차분하게 풀어 낸 듯한?
강동원이 나오면 극이 잠깐 샤방방해지는 효과?도 있어요 ㅎㅎ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강동원 외조부 친일논란이 있어서 강동원이 주연에서 특별출연으로 방향을 튼 거 같아요...
여튼 신과 함께랑 비교를 하자면? 신과함께눈 신파에 빠져 울다가 엔딩크레딧이 올라오면 다 일어나서 가는데
1987은 영화를 보면서 많이 슬프거나 하지는 않으나...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도 일어나기 힘든 긴 여운?이 있다고나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