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가인근에 피씨방에서 알바중인 대학생입니다. 개인적으로 피씨방 사장님이 마음에 너무안듭니다. 마음에 안드는 이유는 너무 많은걸 요구하고 눈이 높습니다. 저는 야간타임 알바를 하는데 하루일과라하면 새벽4시까지 피씨방업무를 봅니다. 자리정리, 음식만들기 등등.. 그리고 4시가 되면 손님이 많이 빠지는데 이 시간을 이용하여 청소를 합니다. 여기가 문제 입니다. 저는 청소를 할 수 있는 시간이 2시간이 주어집니다. 근데 그 시간동안 쓰레기통비우고 빗자루질 걸레질 끝나면 화장실 청소하고 주방정리 물건정리등 제대로하면 2시간이 훨씬넘습니다. 그런데 매일 교대시간만 되면 매장한바퀴를 둘러보더니 일단 지적질부터 시작합니다. (교대시간은 6시입니다.) 근데 지적하는 수준이 군대에서 날잡고 병사들 한번 털어보겠다는 당직사관 수준입니다. 바닥에 부스러기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뭐 그렇게 한소리듣고 저는 퇴근합니다. 근데 퇴근했으면 아무말도 안하면되지 문자로 어디가청소가 안되있네 조목조목 또 따집니다. 근데 더 웃긴건 그렇게 지적했으면 본인이 하시면 되지 다음날 보면 하나도 안해놓습니다. 솔직히 피씨방은 새벽시간보다 이른 아침시간이 덜 바쁘지않습니까? 사장님이 제일 편하고 널럴할 시간인데 정작 본인은 아무것도 하지않고 알바생에게만 뭐라하는 사장님..너무마음에 안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