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주의입니다...참고로 하나도 안무서워요ㅜㅜ
불쾌하실 수 있으니 원치않는 분들은 뒤로가기!!!눌러주세요
옛날 중2?3쯤 일이었던 것 같아요..
성에 왕성할(??)나이라.. 이것저것 보고 알 건 다 아는 그런 시기였죠
여름이었는데 아버지방 침대가 창가쪽이고 제일 시원해서 거기서 자주 낮잠을 잤어요.
근데 거기서 잘 때마다 귀접을 겪는 겁니다..
가위를 자주 눌려서 가위에도 익숙했었고 귀접이라는 것도 알았어요
그래서 딱 눌리면서 이게 말로만 듣던 귀접이라는 건가..
헐...뭐지...되게 좋은데..(???) 하고 즐겼습니다.
가위눌리는 불쾌한 느낌은 아니었고 그냥 꿈꾸듯 부유감이 있는 채로 의식만 있는 상태였는데, 누가 몸을 만지는 게 3d라이브로 느껴지고 되게 흥분되면서 좋았어요ㅋㅋ
누가 만져서 흥분되는 게 아니라, 만약 세상에 최음제라는게 있다면 그걸 맞으면 이런느낌일거다...하는 느낌?
쾌락중추가 날뛰면서 아무한테나 비벼대며 날 ♡♡☆☆하게해줘!!!뭐이런 느낌인데 자세히 쓰면 에로망가가 될거같아서 패스..
막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저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혼자 생각도 하고
어떻게든 자각몽으로 발전시켜보려고 무던히 애를 쓴 기억이...
근데 생각대로 안 되는 걸 보면 자각몽은 아니었나봐요ㅋㅋ
암튼 그렇게 일주일에 두세번정도 그곳에서 낮잠만 자면 귀접을 겪었습니다
근데 누군지모를 그넘이 그냥 만지기만 하고 삽입(!)은 안하더라구요
제가 어느날은 답답해서 속으로 '아 좀 넣어보지..' 하고 짜증을 냈어요ㅋㅋㅋㅋㅋㅋ 어차피 꿈인데...이렇게 리얼한데 미리 체험이라도 하자!!
그러니까 그넘이 넣더라구요...?
근데!
엄청
작아씀...(중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ㅎ되게 민망한데... 제가 그때 경험도 없었는데 어케 작은걸 알았냐면 한 길쭉한 엄지손가락만한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ㅜ ㅜ
그래서 제가 엄청 기대하다가 속으로 '아 작네...'하고 생각했는데
그걸 들은걸까...아니면 조루였던걸까..
세번정도 와리가리하니까 끝남....
ㅎ...
귀접 바로풀리고.. 대실망하고...
난 천년의 흥분이 식어버리고..
그뒤로 귀접은 눌린 적이 없네요..ㅜ
옛날엔 아무생각 없었는데 커서 다시 생각해보니까 너무 웃기고 슬픈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귀접이었던...
인터넷에서 본 글들에서는 기운이 빨리고 헛게 보이고 어쩌고저쩌고...해서 좀 걱정했었는데
전 전혀 그런것도 없었고 오히려 해피했었거든요 ㅋㅋㅋㅋ....
암튼..잘가라.. 미안했어.. 내 영혼의 첫경험을 시켜준 귀신아...ㅜ
혈기왕성한 여중딩을 건드리면 ㅈ대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