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r로 입문해 Major Crimes까지 ..
십여년을 울고 웃고 했는데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네요.
밉지만 미워할수 없는 키라 세스윅의 자리를 매리 맥도넬이 이어 받았을 때 얼마나 기뻣는지 ㅎ.
키라의 캐릭터도 좋았지만 "나의 맥도넬 여사"는 너무 넘사벽이시라
매 에피에 더 정이가고 시도때도 없이 정주행/역주행 .. 내가 하얗게 불태운 밤들이 얼마나 많은지 ㅠㅠ.
시즌을 막판에 힘빠져 맥없이 끝나는 드라마도 있는데
MC의 마지막 4에피는 그렇지 않을것 같아 기쁘고도 슬프네요.
안녕 Major Crimes Unit~
그 동안 고마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