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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대 국산영화 중 2개 봤습니다 개인적 평점.txt
게시물ID : freeboard_16948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이다키야★
추천 : 0
조회수 : 26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2/27 18:11:47
강철비 - 10점 만점에 9점
긴 런닝타임이 빠른전개로 훅훅지나감.
총과 칼이 모두 등장하는 액션신도 볼만하고
곽도원의 웃음지뢰도 빵빵터짐.
정치스릴러와 액션 그리고 코믹이 적절하게 섞여서 시너지를 내는 영화.
신과함께 - 10점 만점에 3점
CG만 볼만함.
주지훈의 코믹연기와 하정우의 능청연기는 꽤 좋음.
김향기는 귀여우나 감정신이 조금 어색하게 느껴져서 약간 오그라듬.
거짓지옥에 등장하는 아역의 연기는 어색해서 집중력을 떨어뜨리다 못해 밖으로 뛰쳐나가고 싶게 만듬.
엑소 배우의 연기는 나쁘지않으나, 오그라드는 스토리를 메꿀 정도의 경지는 아닌지라 이 부분에서도 뛰쳐나가고 싶었음
신파스토리를 애틋하고 적절하게 포장한게 아니라 막판 눈물테러를 위해 어거지로 온갖 안타까운 이야기를 가져다 섞은느낌.
그래서 그런지 현실감이 떨어지게 느껴지고 와닿지않아 더 안슬프게느껴지는 아이러니.
하지만 김동욱의 마지막 신파연기는 단연 최고.
좋은 배우와 좋은 씨지, 그리고 원작의 탄탄한 구성을 살리지못하고 뭐같은 스토리로 망쳐놓음.
이제 1987보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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