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로 자주 출퇴근을 하는 징징이입니다
근데 아침부터 민폐콤보로 매우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바쁜 출근 시간대에 버스를 붙잡고 '이거 어디가요?' 를 시작으로
굶주린 여고생들이 허기진 배를 채우기위해 캐첩냄새가 강한 핫도그를 브랙퍼스트로 드시고 계시고
한 퍼머머리 아주머니께서는 한국의 전통과 역사가 가득한 김치를 한가득 비닐봉투에 들고선 버스에 타시고
보너스로 칠드런들이 누가 더 고음소리로 자신의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가를 겨루는 대화의 장을 열었죠
여러분 , 민폐의 문제점은 자신이 민폐라는 것을 모르는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