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브날은 손잡고 영화보고 데이트하고 크리스마스날도 밥먹고 데이트했는데
보면볼수록 귀엽네요 참 정 안들게생겼다 이랬는데 쳐다볼때마다 귀여워지는듯...미쳤나봐요
그래도 잘생겼다는 느낌은 안드네요 ㅋㅋㅋㅋㅋㅋ다행이다 ㅋㅋㅋㅋㅋ그정도면 안과진짜 가야해요 망막손상일수도.
근데 좋아하는 마음이랑 스킨쉽이랑은 별개인것같아요. 뽀뽀해달라고하는데 귀엽긴한데 그냥 웃으면서 뭐라는거냐며 넘겼어요.
너무 빨라! 라는마음과 지금 차분히 생각해보니 좋아만할뿐 뭔가 시작하기에는 저도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가봐요.
따로 설명하지않아도 이해할수있는사람이였으면 좋겠는데 둘다 20대 중반 언저리..어려서... 아직 사귀자말자 가타부타 말도 안했구..
센스있게 잘 풀어나가고싶은데 저는 정공법밖에 모르고 곤란하네요. 이런생각하니까 다시 또 연애하기싫어지고..ㅠ
애초에 이상형의 잘난남자를 좋아했으면 그냥 막 갖다붙였을텐데 아니야..넌 내이상형이아니야.. 이런생각에 갖히게 되네요.
큽..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