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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ewol_141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차별곡선★
추천 : 11
조회수 : 815회
댓글수 : 84개
등록시간 : 2014/04/23 09:12:29
오늘 일이 좀 바빠서 밖에서 아침을
먹게 되었습니다.
한참 뉴스보면서 밥먹고 있는데
소위 명문대라고 불리는 대학교 옷 입은 남자 두 명이 이런얘기를
하더군요.
'예전에 신라가 삼국통일할때
자기자식인 관창의 목숨을 내 주었잖아.
근데 자기자식 죽었다그
청와대 부수러 간다니 말이되냐?
하여튼 우리나라 학부모들은
화랑도 정신이 없어'
식당안에 저랑 그 학생들밖에 없었는데
다들리도록 큰소리로 얘기하던데
기가 차더군요.
식당아주머니도 화가나셨는지
제가 계산하고 나갈때
같이 그 사람들 욕좀 했습니다.
소위 명문대학생들 정신이 저렇게 썩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아침밥 소화도 잘 안되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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