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시원에서 원룸으로 이사간지 2년반만에 투룸전세로 이사가게 되어서 행복한 자취생입니다 :)
얼마전에 취업하고 이제 내 집을(전세지만ㅜㅜ) 꾸밀수 있다는 게 너무 기대되고 들떠요!!!
한달동안 발품팔다가 그나마 제가원하는 조건을 꽤많이 만족하는 투룸을 찾았어요!
근데 몇가지 걸리는점이 있어서 계약서 쓰기전에 좀 고칠수 있을지 고민중인데요. 그중에 하나가 지금 고민중인 현관문이에요.
아래 사진을보면 계단 올라면 왼쪽이 현관문이고 오른쪽이 베란다문이에요. 베란다가 안쪽으로 길쭉하게 되어있고 큰방과 붙어있습니다.
2층인데 방범창이 없어서 좀 무서운데 (여자혼자 살집 ㅠㅠ) 앞에 골목에서 제가 계단올라가는거, 오래된 유리 현관문, 베란다로 들어갔다 나왔다하는게 골목에서 다 보인다는점이 걱정입니다. 범죄의 타겟이 되기 쉬울거같아서ㅠ.ㅠ
현관문을 교체하기엔 비용이 너무많이들더라구요. 그래서 계단 올라온곳에 커튼을 쳐볼까 했는데 바람불면 다 펄럭이면서 보일테고 비오면 다 젖겠고...
무슨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답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