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제작 단가
적절한 제작 기간
적절한 운용 난이도
적절한 운용 편의성
적절한 교육 편의성
적절한 정비 편의성
적절한 생존성
적절한 화력
적절한 보급
낮은 고장률
높은 신뢰성
그리고 가장 중요한
무지 많은 물량 이죠.(존나게 많은 물량 or 찍어내기 시작해서 그냥 많이 찍어내었습니다.)
절대적인 성능 격차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결국 보급능력과 신뢰성, 생존성에서 모든것이 달라집니다.
아무리 6호전차 티거, 6호전차 B형 쾨니히스티거(킹티거)가 단단하고 성능이 좋았다고해도
결국 저 아래의 셔먼, T-34들이 우르르 몰려와 쌈싸먹으면 답이없거든요.
전투에선 이겨도 전쟁에선 지는 물건들이 비싸고, 운용 어렵고, 파일럿 교육에는 시간 많이 쏟아붓고, 보급에 에러상황이 많이 펼쳐지는 물건들입니다.
동일한 보급능력, 동일한 파일럿 능력이 보장된 컴퓨터 시뮬에서는 기체의 성능차에 모의전투 승패가 갈리기도 합니다
다만
실전에선 그게 아니라서요. 누가누가 더 쌔요? 라고 물어본다면
저는 주저없이 천조국이 운영하는게 더 쌔다고 말합겁니다.
보급이 넘사벽이거든요. 만약 유로파이터가 F-15보다 더 좋은 기체라고 가정했을때
F15 하나 터질때마다 3대가 더 출고되는 기적을 맛볼겁니다.
그리고 애초에 유파는 영...그...심영같은 기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