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의 세계란 웹툰을 봤는데 댓글에 냄져,한남,자들자들.... 후우....6줄 넘게 장황하게 늘어놓은거 결국엔 니들고 당해봐 궁극의 미러링 논리... 
 
 솔직히 못난 나 자신에 대해서 자존감잃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쓸쓸히 침대에 누워서 불안한 미래와 가진게 없는 스스로를 생각하며 고독하고 외롭고 힘겨운 연말을 보내고 있는중입니다.

 외모지상주의 심각하죠... 근데 저 역시 키작고 못나게 태어난 남자로 외모지상주의 사회에서 득보다 해를 입는 입장입니다.

 제가 오유를 해서 그런지 김치녀.여혐.지역비하 이런것에 대해서 거부감이 엄청납니다.

 그냥 가볍게 즐기려는 웹툰에서 왜 이런 드러운 기분을 당해야되는지...
 논리따윈 없고 한국남자들 여태 성범죄저지르고 여성들 억압햇으니 다들 욕쳐먹어야돼 ....

 한때 짝사랑 했던 여자한테 지독하게 차여봤고 어린 맘에 여자란 존재자체에 대해서 분노를 느껴본적도 있었습니다.
 속으로 가졌던 어두운 생각을 표출하지 않았고 그것에 대해 공감을 해달라고 주변 남자애들에게 떠들지도 않았죠... 
 쪽팔리니까... 근데 저분들은 뭐하는거죠?

 지긋지긋합니다. 남녀차별 프레임 진짜... 어차피 인터넷에서 저렇게 자기들끼리 싸우고 물어뜯을 동안 선남선녀에 좋은 외모를 가진 젊은 청춘들은 승리자의 입장에사  지금도 키크고 능력좋은 남자들과 이쁜 여자들은 인터넷에 저딴 더러운 댓글싸움이 있는지도 모른 체 지금쯤 크리스마스를 모텔에서 행복하게 보낼텐데....

 하아... 메갈... 일베.... 인터넷만 하면 못난 남녀들끼리 물어뜯는 현실.... 진절머리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