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 “Smokey” Linn이라는 미국의 소방관이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어린이 세 명이 있음을 창문으로 확인했으나 건물주가 설치한 안전장치 때문에 결국 구출하지 못한 일을 겪고 나서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1958년에 쓴 시. 정확하게 알려지기 전에는 작자 미상으로 자주 표기되고는 했다.
When I am called to duty, God
whenever flames may rage,
Give me the strength to save some life
Whatever be its age.
Help me to embrace a little child
Before it’s too late,
Or some older person
from the horror of that fate.
Enable me to be alert
And hear the weakest shout,
And quickly and efficiently
to put the fire out.
I want to fill my calling
and give the best in me,
To guard my neighbor
And protect his property.
And if according to Your will
I have to lose my life,
Please bless with Your protecting hand
My children and my wife
신이시여, 제가 부름을 받을 때에는
아무리 뜨거운 화염 속에서도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주소서
너무 늦기 전에
어린아이를 감싸 안을 수 있게 하시고
공포에 떠는
노인을 구하게 하소서
언제나 집중하여
가냘픈 외침까지도 들을 수 있게 하시고
빠르고 효율적으로
화재를 진압하게 하소서
저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케 하시고
제가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하시어
모든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게 하소서
그리고 신의 뜻에 따라
제 목숨이 다하게 되거든
신의 은총으로
제 아내와 가족을 돌보아주소서